관람객 안전이 먼저 … 진주시, ‘진주논개제’ 축제운영 최종점검

신종우 진주시장 권한대행이 진주논개제 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 신종우 시장 권한대행 등 간부 15명이 4일 ‘제21회 진주논개제’ 축제장소인 진주성 일원에서 최종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은 주요 행사장인 진주성 내 무대 2개소, 부스, 캠핑 텐트 등 임시가설 시설물과 의암 일원 수상무대, 관람석 등을 중심으로 안전과 편의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또 방문객 관람 동선, 교통 대책, 쓰레기 처리 등 행사기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신종우 진주시장 권한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제장 안전사고 방지를 최우선으로 축제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에도 진주시는 경남도와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진주논개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본행사 16개와 부대·동반행사 등 모두 43개 행사로 펼쳐진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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