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펫, '세계 안내견의 날' 기념 안내견 가족 초청행사

대명복지재단과 안내견 시각장애인 가족 초청
소노펫 비발디파크서 카페·레스토랑 체험, 수의사 건강검진 등 지원

소노펫클럽앤리조트, '세계 안내견의 날' 기념 안내견 가족 초청행사.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안내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는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안내견의 날은 1989년 발족해 영국 레딩에 본부를 둔 세계안내견협회(IGDF)가 안내견에 대한 인식 및 환경 개선을 위해 1992년 지정한 날로, 매년 4월 마지막주 수요일이다.

홍천 비발디파크와 소노캄 고양에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운영 중인 소노펫은 세계 안내견의 날의 지정 취지에 공감하는 동시에, 안내견 활동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비발디파크에서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행사를 열었다. 대명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열 가족이 초청돼 현장을 찾았다.

행사에는 안내견과 숙박할 수 있는 객실 이용을 비롯해 동반 카페&레스토랑인 띵킹독(Thinking Dog) 방문, 소노수의재단 소속 수의사의 건강검진 및 진료 상담 등이 포함됐다. 초청가족들은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 어나더심펫을 통해 안내견과 가족사진도 촬영했다. 소노펫은 안내견과 가족들이 띵킹독, 쉐누 등 식음시설에서 특별메뉴를 맛보고 불멍과 야외공연, 스카이스윙 등 비발디파크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환송선물로 소노인더스트리의 침구, 유한양행의 시각장애인 영양제와 안내견 간식, 주토피아의 제주 원유 펫밀크도 준비해 증정했다.

소노펫 관계자는 "세계 안내견의 날을 기념해 의미 있는 일을 해내고 있는 안내견과 가족들이 반려동물을 위해 마련된 시설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노펫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안내견을 포함한 반려동물 관련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공익적 차원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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