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이 관내 청년 취업이 활발히 이뤄지는 강진 산업단지, 칠량·마량농공단지 내 기업에 취직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강진품애(愛)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은 지방 소멸에 대응해 관내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사업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장려금은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 이후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사 후 1년 이상 정규직으로 근속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2차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근로자는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게재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강진군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강진품애(愛)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이 청년층의 인구 유출을 막고 기업과 청년 근로자들이 상생하는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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