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공공기관 AI 기반 플랫폼 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전문업체 위세아이텍이 최근 공공분야에서 AI 기반 플랫폼 구축 사업을 다수 수행하며 정부 주도 디지털 혁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위세아이텍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린스타트업타운 ICT 융합센터 및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스타트업 육성 기반 조성 사업이다.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의 육성 기반을 조성한다. 그린스타트업타운에는 약 2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연구기업이 입주한다.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을 비롯해 AI 모델 개발 솔루션, 클라우드 관리 포털 등 ICT 인프라 환경을 구성한다. 플랫폼을 구축해 입주 기업은 필요한 맞춤형 정보와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금액은 총 42억원이다.

위세아이텍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구축사업’도 수주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영농 수행, 일자리 확보, 주거지 결정, 주민 융화 등 귀농·귀촌을 위한 사전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연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위세아이텍은 AI 및 데이터 융합 기술과 AI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귀농귀촌 희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 정보와 상담,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위세아이텍 이제동 부사장은 "연이은 수주 소식은 위세아이텍이 AI와 빅데이터 산업 분야의 대표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개발과 다양한 사업 참여를 통해 시장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위세아이텍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매출액 기준 연평균 성장률 31%를 기록했다. 4차산업혁명의 가속화와 정부의 적극적인 IT산업 육성 정책 등의 영향으로 성장 추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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