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소셜기부', 강원 산불·우크라이나 긴급구호 나서

국내외 재난 지역 긴급구호 모금 잇달아 전개

20일 티몬 박성호 제휴전략본부장(오른쪽)이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강원 산불재해 구호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티몬의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셜기부’가 국내외 재난지역 긴급구호에 나서고 있다. 최근 강원도 동해시에 산불 피해 기금을 전달하고 우크라이나 피해를 위한 기부 캠페인도 시작했다.

티몬은 강원도 동해시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2주 간 모은 산불 피해 지원성금 1193만8000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전액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티몬은 또 월드비전과 소셜기부 글로벌 캠페인을 새롭게 기획해 18일부터 2주간 우크라이나 분쟁 피해 아동을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티몬 고객들은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후원금액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월드비전을 통해 ▲비누·기저귀·응급처치 키트 등 필수품 지원 ▲심리적 응급 치료·교육 환경 지원 ▲난민수용시설 개선·공공시설 개보수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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