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젼바이오, 인플루엔자 진단 시약 2종 일본 정식 출시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프리시젼바이오는 일본 대기업 에이켄과 협력해 면역진단 검사기 'Exdia TRF plus'와 감염성 진단 시약 2종의 품목 허가를 받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달 15일 출시된 제품은 사람의 비인두 추출물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B 항원의 유무를 정성적으로 측정해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감염성 질환을 시작으로 고감도 TRF 플랫폼을 이용한 심혈관, 호르몬 등 주요 면역진단 제품과 임상화학 진단 제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김한신 프리시젼바이오 대표는 "유럽, 일본 등 선진시장에서의 당사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연내 세계최대 체외진단 시장인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Exdia TRF 검사기 및 카트리지를 판매 중이며 이번 일본 진출을 계기로 중동 및 아시아 등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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