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 1분기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원자재값 강세 영향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LX인터내셔널은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X인터내셔널은 연결기준 지난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45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6.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4조9181억원으로, 역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유연탄과 팜오일 등 LX인터내셔널이 취급하는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추정했다.

물류도 연초 운임이 강세를 보인 뒤 완만한 조정을 나타내고 있어 물류 자회사인 LX판토스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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