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신경숙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나의 아버지, 나의 가족’, 강연과 음악 공연 함께 마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28일, 중앙도서관 개관 30주년과 도서관주간을 맞아 ‘신경숙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학생과 직장인 등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야간에 운영하며 ‘나의 아버지, 나의 가족’을 주제로 강연과 음악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서관 북콘서트로 진행한다.

신경숙 작가는 1985년 문예중앙 소설 「겨울우화」로 등단해 「엄마를 부탁해」, 「외딴방」,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등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제25회 이상문학상, 제43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제23회 호암상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북콘서트에서는 그의 저서 「아버지에게 갔었어」의 내용을 토대로 작품 속에 그려진 가족과 나의 모습으로 존재의 근원이 되는 가족의 진정한 모습을 들여다보며, 아버지와 가족의 삶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주제와 관련된 음악 공연과 ‘독자와의 대화’ 시간 등 강연자와 참여자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진행은 도서관, 대학, 기업 등에서 다양한 강연과 독서토론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신 독서토론전문가가 맡는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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