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번 버스 신설, 창원시 진해구 자은3지구 달린다

노선 신설·연장·추가 등 출퇴근·등하교 여건 개선할 것

경남 창원시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3지구 일대를 순환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돼 오는 18일부터 운행한다.

창원시는 자은3지구 일대 대단위 주거단지 조성에 대응해 2019년 155-1번 노선 신설, 317번 노선 연장 운행을 했다.

2021년 11월에는 317번 노선 운행 대수를 늘렸으나 단지 내 주민이 대중교통 불편을 꾸준히 호소해 출퇴근과 등하교 여건을 개선하고자 ‘313번 순환노선’을 신설했다고 전했다.

313번 순환버스는 냉천사거리~중흥S클래스 구간을 30분 간격으로 하루 28회 운행한다.

동읍 무성마을에서 대산면 가술 종점 구간을 운행하는 37번 노선은, 무성마을 오전 7시 50분 출발 첫 차량이 무점 종점에서 출발하게 됐다.

707번 노선은 기존 해운중학교에서 가포고등학교로 연장 운행하며, 8번, 752번 노선에는 정류장이 1곳씩 추가됐다.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은 “순환노선을 통해 지역민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창원 간선급행체계(BRT)와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용역에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전국 으뜸의 대중교통시스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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