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오현중학교서 미래소방관 진로체험교실 운영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소방서(서장 고재우)는 최근 오현중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소방관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소방서와 교육부(꿈길) 협업으로 운영되는 체험교실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에게 안전의식 함양과 직업탐색 체험기회를 제공해 앞으로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연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미래직업 특강, 119신고 및 화재대피요령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보는 것만이 아닌 직접 체험을 통해 소방관이 하는 일과 소방장비와 차량, 근무조건 등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소방관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직업체험 교실은 ‘꿈길’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신청을 할 수 있다.

고재우 서장은 “학생들이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공무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안전문화의식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에게 좋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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