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기자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건수가 1375건으로 직전분기 대비 0.66% 증가했고 권리행사 금액은 9126억원으로 직전분기(1조2845억원) 대비 28.95% 줄었다고 6일 밝혔다.
종류별 권리행사 건수를 보면 전환사채(CB)는 699건으로 직전분기(905건) 대비 22.76% 줄었고 교환사채(EB)는 72건으로 직전분기(39건) 대비 84.62%,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604건으로 직전분기(422건) 대비 43.13% 각각 증가했다.
종류별 권리행사 금액을 보면 CB는 5062억원으로 직전분기(1조1378억원) 대비 55.51%, EB는 370억원으로 직전분기(526억원) 대비 29.66% 감소했고, BW는 3694억원으로 직전분기(941억원) 대비 292.56% 증가했다.
주식관련사채 행사금액 상위종목을 보면 두산중공업 1회 WR이 293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동제약 1회 CB(600억원), 롯데관광개발 7-2회 CB(311억원) 순이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