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테크노 2산단 분양 활성화

상호 협조와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완주군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는 6일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을 위한 상호 협조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서 체결에는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노동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과 한용희 완주군지회장, 최충식 완주테크노밸리(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산업단지 분양을 위해 각 기관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상호 협의와 지원을 약속했다.

완주군과 공인중개사협회는 또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상호 의사를 존중하고 신뢰에 기반 해 협력 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산업단지 분양 홍보를 위해서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의 현안인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을 위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전국적인 중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성공적인 분양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동식 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은 “테크노밸리 제2산단은 사통팔달의 입지 여건이 뛰어나 많은 기업이 입주하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협회 차원에서도 분양 활성화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정률 95%를 기록하고 있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은 투자의향을 담은 MOU 체결과 실제 계약을 포함한 분양률이 70%를 넘어섰으며, 최근엔 미니복합타운 내 근린생활과 준주거용지 분양공고를 낸 바 있다.

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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