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31일 오후 5시 지역거점형 문화공간 ‘정담’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담(중게로 169)’은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예술마당 내 위치한다. 지상 1층 66㎡ 규모이며, ▲공연 및 전시공간 ▲커뮤니티공간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시각예술 활동 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시각예술 지원사업’, 지역의 청년들에게 창작과 연습 공간을 지원하는 ‘청년예술 프로젝트’, 지역의 예술인 중심의 ‘기획전시’,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마련을 위한 ‘소규모 공연’, 시설 대관 등 ‘커뮤니티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오승록 구청장과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시설라운딩, 현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문화예술회관과 정담, 그리고 건립 추진 중인 '중계문화보건센터'까지 들어서면 이곳이 지역 문화예술의 허브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제77회 식목일을 앞둔 31일 오후 3시 중랑천 둔치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2022년 동대문구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중랑천 둔치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 및 아름다운 하천 경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기간제 근로자와 공무직을 포함한 동대문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 중랑교부터 이화교 1km구간에 백목련, 배롱나무, 산딸나무, 장미까지 4종 525주를 심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린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오늘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나무와 녹지 공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해 보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30일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기부자와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품) 모금 운동으로 구는 올해 모금액 17억69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기업체, 종교단체, 직능단체, 개인 기부자 등 총 84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 및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나눔과 봉사’라는 주제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우수 자원봉사자와 봉사단 6명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모아주신 마음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은 31일 오전 여의동에서 ‘영등포구-HMG글로벌 여의도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 나대지에는 총 206면 규모의 주차공간이 새롭게 마련돼 일대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공간 조성 사업으로 열악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체감도 높은 사업들이 적극 발굴?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