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기자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파마는 25일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끝나는 이사에 대해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와 사외이사의 재선임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안정적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했다. 박대우 대표는 오랜 기간 준비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신약 개발 및 외형 성장 등 실질적 사업 성과를 창출할 계획을 세웠다.
주주총회에서 보고사항과 부의사항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박대우, 영희 고 로버츠(Young Hee Ko Roberts), 임재석, 김대혜 씨 등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유정환 씨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박대우 대표는 "현 경영진을 믿고 연임을 허락해준 주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까지 견고한 사업 기반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부터 신약 개발 및 매출 성장 등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 본사에서 진행한 주주총회는 지난해 실적 및 감사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사내 및 사외이사 재선임,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 등에 대한 의결 순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주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제도 병행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