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작년 재무제표 감사 의견 '적정'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2000억원 횡령 사건에 휘말린 오스템임플란트가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인덕회계법인을 통해 진행된 감사보고서에서 재무제표에 대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지난해 횡령 사건이 발생한 데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 의견은 '비적정' 의견을 냈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재무제표를 회계처리 기준에 따라 작성·공시하기 위해 회사에서 운영하는 내부통제 제도다. 상장사는 내부회계 관리제도에 대해 감사인의 검토를 받아야 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월 3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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