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카페25 에스프레소 출시…“새롭게 블렌딩한 원두 적용”

21일 편의점 GS25에서 모델이 카페25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를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GS25는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를 통해 신메뉴 에스프레소 출시하고, 새롭게 블렌딩한 원두를 적용하는 등 재단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GS25는 에스프레소 메뉴를 위해 원두 추출 최적화와 1회용 에스프레소 전용잔을 제작해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또한 그동안의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10여종으로 운영되던 라테류의 상품 수를 베스트 메뉴 4종으로 축소 운영하며, 가장 기본이 되는 카페라테 메뉴에는 다음 달부터 생우유를 사용해 품질을 강화하기로 했다.

GS25는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 소속 전문 바리스타들과 협업해 4년 만에 카페25 원두 블렌딩을 선보인다. 콜롬비아, 과테말라, 브라질, 에티오피아 등 4개 유명 커피 산지의 원두의 배합을 5개월여의 기간 동안 재조정해 로스팅의 풍미와 깨끗한 뒷맛을 강조했고 균형 잡힌 산미를 더했다.

GS25 관계자는 "2015년부터 원두커피가 편의점의 가장 중요한 차별화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 해 투자를 아끼지 않아왔다”며 “편의점 원두커피 매출을 크게 견인해 온 카페25가 이번을 계기로 도약 2.0을 위한 리브랜딩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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