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우려 완화? … 코스피 1%대 상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에 미군을 파병하지 않겠다고 언급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한데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덜 매파적 발언 등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88%(23.88 포인트) 상승한 2727.40을 가르키고 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0억원, 188억원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115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26% 상승한 7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2.80%), 삼성전자우(0.92%), 네이버(2.37%),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카카오(1.47%), LG화학(0.36%), 삼성SDI(1.28%), 현대차(3.81%)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4.48 포인트) 상승한 899.93을 가리키고 있다.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은 1001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0억원, 279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0.79% 상승한 6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14%), 엘앤에프(1.43%), 0.13%), HLB(0.16%), 셀트리온제약(1.14%), 천보(0.17%)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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