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대비한다 … 동의대 대학일자리센터, 화상 원격 면접실 구축

동의대 화상 원격 면접실에서 학생이 면접 컨설팅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동의대 인재개발처와 대학 일자리센터가 학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화상 원격 면접실을 구축했다.

코로나19로 기업이 언택트 채용 과정을 도입하면서 비대면 면접이 강화됐다.

원격 면접실은 언택트 시대 학생의 면접 준비를 도와주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구축된 비대면 면접실은 방음시설과 고해상도 웹캠, 조명, 고감도 마이크 등 실제 기업 면접 시 필요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한 학생은 “조명과 통신시설이 갖춰져 있고 면접 직전까지 대학 일자리센터 취업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대학 일자리센터 이광의 센터장은 “변화되고 있는 취업 환경에 대응하는 진로 취업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의대는 상경대학과 공과대학 등 각 단과대학에도 화상강의와 비대면 면접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배치했다.

대학 내에 있는 비대면 면접장은 대학 일자리센터 지역 거점기관이다.

센터는 지역 청년이 필요할 때 대학 일자리센터 전문 취업 상담관의 첨삭지도와 면접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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