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오미크론 감염·의심자 모두 경증 상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선 8일 서울 청량리역 광장에 마련된 동대문구 임시 선별검사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확진자가 38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방역 당국이 확진자는 물론 의심사례 확진자까지 모두 위중증으로 증상이 악화된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8일 오후 백브리핑에서 "지금까지 보고드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및 의심사례) 56명 중에서 위중증 환자는 없고 모두 경증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또 현재까지 확인된 오미크론 최대 전파 차수에 대해서는 "4차까지 확인됐다"고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명이 추가돼 총 38명이 됐다. 현재까지 역학적 연관 사례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 중 검사가 이뤄진 확진자 모두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됐다.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역학적 관련자는 총 18명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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