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 정책질의 앞서 현장 확인

금속가공 열처리지원센터, 매일시장 현대화사업, 광영상설시장 등 점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최대원)는 29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주요 사업의 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확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의회는 11월 25일부터 상임위별로 광양시 각 실·국·소와 행정사무 민간위탁 단체를 대상으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2월 2일~3일 정책질의를 끝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총무위원회는 주요사업장과 시설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사업추진의 문제점에 대한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대안 마련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광양읍 익신산단내 ‘금속가공 열처리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세풍리 송전탑 관련 현장에서 한전관계자를 만나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광양 매일시장 현대화사업 현장과 사라실 예술촌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광영상설시장과 광영빌딩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이해 당사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와우·도촌포구 어촌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이순신대교 테마거리 등 관광산업을 연계하여 사업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최대원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다지고자 주요사업장과 시설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며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및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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