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자격증’ 두마리 토끼 다 챙긴다 … 경북 경산시, 온라인 평생학습·학점은행제 오픈

경북 경산시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온라인 학점은행제로 학위와 자격증 취득에 대비하는 교실이 경북 경산시에 열린다.

경산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자격증 온라인 교실 과정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격증 온라인 교실은 지난 11일 원격 평생교육기관인 트리시스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교과를 이수하는 시민에게 민간자격증을 주는 과정이다.

이 교실은 민간자격증 61종과 인문 강좌, 외국어 등 무료 수강 강좌, 국가자격증 3종(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미용면허증, 전문학사 취득과정 등을 70% 할인해 유료학습 콘텐츠로 경산시민에게 제공한다.

또 교육원에서는 수강료의 5%를 경산시 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미용면허증은 온라인 수업을 통해 미용전문학사 취득과 동시에 종합미용면허증 취득으로 ‘헤어·네일·피부·메이크업’ 등 다양한 미용 샵을 창업할 수 있는 이점을 준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로 평생학습이 변화되고 있다”며, “시민이 온라인 교육으로 재취업과 자기개발, 학점은행 학위취득 등 평생학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온라인 교육과 스마트메이커 교육, 원데이클래스 교육 등 시민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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