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3분기 매출 9234억…전년동기 대비 13.9%↑

HDC현대산업개발은 2021년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9234억원, 영업이익 1323억원 등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3분기는 부산신항 2-4 장비조달(SOC) 등으로 매출규모가 증가했으며, 주요사업인 대전아이파크시티,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 시티오씨엘1,3단지 등 매출 반영으로 매출액 9234억 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3분기 주요 수주실적으로는 음성 본성지구, 포항2차, 상계1구역 재개발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며 "연말까지 광주 행정타운, 포항 아이파크, 대전 도안 센트럴, 청라 국제 도시 아이파크 등 예정된 분양 진행과 복합개발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벨로퍼로서의 경쟁우위를 입증하고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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