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산악사고 인명구조 합동훈련 실시

영암소방서가 월출산국립공원공단과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영암소방서(서장 박학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각종 산악 사고를 대비해 구조 대원의 인명 구조 능력을 향상하고 신속한 인명 구조체계 구축을 위해, 월출산국립공원공단과 합동 훈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월출산국립공원 용바위 일대에서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실족에 따른 낙상환자 응급처치 및 요구조자 구조기법, 암벽에서의 등반 기술 숙달, CPR 기본교육 등이다.

아울러, 본 훈련 시작 전 국립공원 인력과 함께 탐방로 입구에서 안전한 산행을 위한 캠페인과 기타 산불 예방 캠페인도 실시해 인명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학순 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구조훈련과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통해 영암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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