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톡톡' 튀는 챗봇 서비스' 비대면 고객서비스로 차별화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ABL생명은 비대면 시대 흐름에 맞춰 디지털에 기반한 다양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톡 접속만으로도 보험 서비스 업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콜센터를 통해 가장 많이 처리하는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사고보험금 청구, 나의 정보 변경 등을 채팅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8월에는 사고보험금 청구 고객의 약 40%가 팩스로 서류 접수를 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새로운 청구 서비스를 출시했다. 팩스 기기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ABL생명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는 디지털 팩스 보험금 청구 서비스다.

또 모바일을 통해서 사고보험금 청구와 동시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사이버 사고보험금 실시간 지급 서비스’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고보험금 청구화면에서 정보를 입력하면 2차 심사 과정을 생략하고 자동 결재 사고보험금을 고객 계좌로 바로 지급하고 있다.

ABL생명은 2017년 7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화상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화상 상담서비스 앱을 이용하면 고객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보험계약 대출, 해지, 감액, 중도인출 등 제지급 업무와 사고보험금 청구, 보험변경 관련 업무를 상담 받을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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