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젖소 농가 41곳, '소 결핵병 음성(-)' 인증

결핵병·농장소독 위생 검사‥ 음성 판정·농장 관리 우수 평가

젖소 결핵병 검진(PPD 접종)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강원도 내 낙농가 41호에 대한 젖소 결핵병 음성(-) 농장 인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소 결핵병'은 법정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人獸) 공통 전염병'이다.

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올해 음성 인증 신청 농가에 대한 두 차례 결핵병 검사(PPD 피내 접종법, 감마인터페론 검사)와 농장 소독·위생·사양관리 점검 결과, 전 농가가 결핵병 음성 및 농장관리 우수 평가를 받아 인증에 통과했다.

인증 농가는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결핵병 검사를 향후 2년간 면제받으며, 인증 현판과 유방염 치료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도는 오는 2025년까지 '소 결핵병 음성 농장 인증' 50호를 목표하고 있으며, 올해 인증 목표 농가 39호보다 2호 초과한 누적 인증 농가 41호를 달성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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