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다시 안정세' 접어드나…오후 2시 기준 확진자 3명 그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지역에서 이틀 연속 두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1일 오후 2시 기준 확진자가 3명에 그치면서 다시 안정세에 들어갈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5288~5290번으로 분류됐다. 타시도 확진자 2명, 유증상으로 조사 중인 1명이다.

타시도 확진자 2명 중 1명은 수원 확진자의 지인으로 국적은 태국이다. 다른 1명은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밀접촉자인 5263번과 식당에서 동선이 겹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증상으로 조사중인 1명은 현재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5263번은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이후 5236번의 동선을 조사한 결과 음식점 2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16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표환자 포함 총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21명은 자가격리 10명은 수동감시조치 했다.

방역당국은 CCTV 및 GPS 등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추가환자 발생시 접촉자를 재분류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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