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야 삼다수 주문해줘” KT, 기가지니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KT는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를 활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생수를 주문할 수 있는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는 KT 기가지니로 ‘제주삼다수’를 주문할 수 있는 AI 쇼핑 서비스다. “지니야, 삼다수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가 실행된다. “담아줘”, “구매해줘”, “결제해줘” 세 단계 음성명령으로 생수를 집으로 주문할 수 있다.

기가지니에서 배송지 정보를 자동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간편한 주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구매 이력이 남아 더 편리하게 재주문도 가능하다. KT는 개인화 AI 기술로 고객의 생수 소비패턴을 예측해 구매시점을 미리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해 제주삼다수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가지니에서 제주삼다수를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은 “기가지니를 통해 고객이 가정에서 음성으로 손쉽게 생수를 주문할 수 있는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기가지니의 음성인식과 개인화 AI 기술로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을 주문하고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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