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KLPGA '코로나19가 미워~'…'11∼12월 해외 대회 연기'’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2년 연속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

KLPGA는 20일 "다음달 대만여자오픈부터 해외 개최 정규투어 3개 대회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전했다. 11월15일 대만에서 열려던 대만여자오픈(총상금 80만 달러)을 시작으로 12월3일 베트남 트윈도브스골프장에서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을 개최하고, 12월10일 싱가포르에서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을 이어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현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고 있어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다. 3개 대회는 2021시즌 최종전 11월12일 SK텔레콤·ADT캡스챔피언십 이후 열려 2022시즌에 포함될 예정이었다. KLPGA투어는 올해 4개 대회를 남겨두고 있다. 21일 BMW레이디스챔피언십, 28일 SK네크웍스·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 11월5일 S-OIL챔피언십, SK텔레콤·ADT캡스챔피언십 등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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