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내달 분양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조감도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한양은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에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금융단지 B5-2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7개층 3개동 702실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호실이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꼽히는 전용면적 84㎡로 공급된다. 타입별 분양 물량은 ▲84㎡A 234실 ▲84㎡B 234실 ▲84㎡C 234실이다.

이 단지는 한양의 주택 브랜드 ‘수자인’ 리뉴얼 후 수도권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다. 라틴어로 ‘별모양의’를 뜻하는 에스틴에서 유래한 디에스틴은 이번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에 처음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에는 각종 호재가 예정돼 있다. 하나금융그룹 본사와 계열사가 순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생산시설이 계획돼 직주근접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예정) 등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도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 부담도 적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전국에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거주지 제한이 없고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청약 가점이 필요한 아파트와는 다르게 전체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누구나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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