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복합도시개발사업 순항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이 복합도시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용산철도병원부지·공릉역세권 등 서울시내 요지에서 잇따라 대규모 복합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85-7일대의 광운대역 주변을 주거·업무·판매·문화 등 복합적 기능을 갖춘 신개념 도시 공간 프로젝트다. 회사측은 이 일대를 동북권 신 경제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 사업을 통해 회사측은 소비자 중심의 프로그램이 접목된 미래 주거 문화를 제시하고, 비접촉식 소비패턴에 부합하는 스마트한 도시공간을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 일대 1만948㎡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부지 내 용산철도병원 본관은 용산역사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하고 나머지 부지는 복합용도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공릉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7호선 공릉역 인근에 주택 400여 가구와 문화·스포츠·창업 기능을 갖춘 콤팩트 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주요 메가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상품기획, 시공, 운영, 금융 능력을 갖춘 종합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종합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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