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내달 2일 ‘요조·장강명 작가&서율밴드 북 콘서트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의 대표적인 책 축제인 '제21회 부천 북 페스티벌'이 10월 한달간 열린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북 콘서트는 2일 오전 11시부터 요조, 장강명 작가와 노래하는 서율밴드가 함께하며 '그래도 책'을 주제로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아무튼, 떡볶이'의 저자이자 가수인 요조와 '책, 이게 뭐라고', '표백' 의 장강명 작가가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책으로 위로 받았던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또 '위로'를 테마로 한 서율밴드의 노래 공연을 비롯해 작가와 책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 힘들 때 위로가 된 책이나 문장, 작가가 추천하는 위로의 책, 작가 이름으로 2행시·3행시 짓기 등 관객과의 즐거운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코로나로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책으로 위로받고 공감하는 북 콘서트를 함께 하면서 잠시나마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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