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라 했더니…제주행 비행기서 난동 부린 40대 입건

서울 강서경찰서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제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난동을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김포공항 국내선 비행기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가 승무원이 이를 제지하자 시비를 거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같은 날 오전에 다른 비행기에서도 난동을 부려 공항경찰대에 인계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