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남산 조망 핫 플레이스 ‘THE 한강’ 오늘 오픈

한강과 남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42석 규모로, 1층에는 카페와 한강조망데크, 2층은 카페와 포토존 조성...오전 9부터 22시까지 연중무휴 운영, 아인슈페너, 노들에이드, 수제과일청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3일부터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며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동작청년카페 제1호 ‘THE 한강’을 운영한다.

동작청년카페 제1호 ‘THE 한강’(노량진로32길 29-6)은 본동 도시재생뉴딜 마중물 사업으로 10년이상 방치된 옛 구립강남경로당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 본동일대 카페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서울에서 한강이 가장 잘 보이는 콘셉트의 ‘THE 한강’은 용양봉저정 자연마당으로 올라가는 진입로 중간에 위치해 있고 한강과 남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지하1~지상2층, 좌석 42석 규모로, 1층에는 카페와 한강조망데크 2층은 카페와 포토존으로 조성, 카페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24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 돼 있다.

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9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범운영기간에는 커피와 디저트를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THE 한강’에서는 달달한 크림이 듬뿍 담긴 ‘아인슈페너’, 화려한 비주얼 ‘노들에이드’, 운영자가 직접 만든 ‘수제과일청’ 등 젊은층부터 어르신까지 좋아하는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청년카페답게 최적의 운영자를 찾기 위해 청년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했다.

THE 한강 운영자는 “카페 창업의 꿈을 가진 제게 동작청년카페 운영자라는 뜻하지 않은 기회가 찾아왔다”며 “‘THE 한강’이 핫 플레이스가 되도록 열심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서울에서 한강이 가장 잘 보이는 ‘THE 한강’은 커피와 디저트 뿐 아니라 최고의 노을과 야경을 볼 수 있는 야경 맛집이며, 카페에서 용양봉저정 자연마당까지 산책 데크가 연결 돼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장소”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2호점과 3호점 개설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THE 한강’과 함께 본동 카페문화거리 조성 마중물 역할을 할 지상 4층 규모의 ‘용양봉저정 공원 전망카페’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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