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AI 채용 분석 전문가’ 등 청년 미래역량 강화

미래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청년 평생학습 특강 참여할 대상자 선착순 모집...AI채용분석 전문가 자격증 취득 과정 등 5개 강좌 개설 이수 후 민간자격 취득할 수도 있어

동구 평생학습관 독서당 인문아카데이 전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MZ’세대로 일컬어지는 2030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달 ‘평생학습 특강’에 참여할 사람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성동구 소재 대학생 및 기업의 39세 이하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마련된 미래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직업 및 취업역량을 강화,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5개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 중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AI 채용 분석 전문가’ ‘NSC 채용 분석 활용’ ‘나도 쇼호스트! 라이브 커머스’는 학습과 실천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I채용 분석 전문가’와 ‘NCS 채용 분석 활용’ 특강은 각각 출석률 80% 이상 등 소정의 요건을 갖추면 온라인채용컨설턴트 2급 및 취업진로전문강사 2급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일반구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With 코로나, 영양학!’, ‘씨드머니 앱테크’는 코로나시대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관리와 생활 속 제테크 방법을 공유하며 가정에서도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

구는 지역 내 이른바 ‘MZ’세대로 일컬어지는 2030세대 청년들을 위해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이사차량 지원, 반값중개 수수료, 청년통장 위촉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직업도 새롭게 변화하는 만큼 청년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인재로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교육 경험의 기회와 전문교육을 통해 학습과 실전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0월4일부터 29일까지 강좌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온라인 플랫폼 ZOOM과 네이버 밴드를 이용, 진행된다. 성동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성동구민 또는 성동소재 기업 재직자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속적인 미래역량 개발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기회를 마련해 구민의 역량을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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