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식물성 귀리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 출시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매일유업이 식물성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메이징 오트는 통곡물 오트를 껍질째 그대로 갈아 만든 식물성 음료다. 100% 핀란드산 오트(귀리)만을 사용하고, 맷돌 방식으로 세 번 갈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입자가 고와 오트 껍질의 영양소까지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다.

오트는 식이섬유의 일종이자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세계적으로도 오트음료 시장은 성장하는 추세로, 2026년까지 10%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어메이징 오트는 190ml 용량으로 출시되며,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두 가지 맛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는 달지 않고 오트 본연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맛볼 수 있고, 어메이징 오트 오리지널은 프락토 올리고당을 첨가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한 팩으로 베타글루칸 400㎎, 칼슘 220㎎을 섭취할 수 있으나 칼로리는 각각 75㎉, 90㎉에 불과하다. 2종 모두 100% 식물성 음료로 한국 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우유를 마실 때 속 불편한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어메이징 오트 2종은 25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9월 2일까지 판매하며, 이후 9월 2일부터는 카카오쇼핑 라이브방송, 카카오톡 선물하기·쇼핑하기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오트는 재배 시 물과 토지 사용량이 적어 친환경 작물로도 알려져 있는데, 그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어메이징 오트 제품은 테트라 멸균팩에 종이 빨대를 부착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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