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뭐 없다' 한혜진, 기성용 논란에도 변함없는 사랑

[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의 변함없는 관계를 드러냈다.

한혜진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며 오랜만에 신랑이랑 점심"이라는 말과 함께 남편 기성용과 함께 외식 자리에 나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한혜진의 맞은편에 앉아 식당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팔짱을 낀 듯한 기성용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혜진은 음식 사진과 함께 "주제는 늘 성장하며 급변하는 그녀와, 그리고 인생 뭐 없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그나저나 먹지만 말고 내 사진 한 장 좀 찍어주지 않으련"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태도는 기성용을 두고 불거진 각종 논란에 개의치 않는다는 태도로 보인다.

앞서 기성용은 초등학생 시절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폭로자에게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논란이 커지자 한혜진은 SNS를 통해 "아무리 아니라고 외쳐대도 믿어주지 않는 현실에 낙심하게 되고 무너졌던 게 사실이다"라며 "못한 일에 대해선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를 드리지만 없었던 일에 대해선 부디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권서영 기자 kwon192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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