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현장대응기법 공모전' 대상·최우수상 싹쓸이

대상 목포소방서·최우수상 광양소방서 영예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국립소방연구원이 주최한 ‘우리만의 현장대응기법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목포소방서가 ‘구급차 주들 것 낙상 안전 장비’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은 광양소방서가 ‘P.T.O 작동 불가 상황에서 중계구 및 동력소방펌프를 활용한 방수 기법’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본에는 없지만 현장대응에 활용되는 나름의 기법들을 발굴하고 공유해 소방대원의 현장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영상물은 5분 이내로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 재난대응, 생활안전을 비롯한 모든119 현장대응 분야에서 개발·전승·활용되고 있는 기법·장비·시스템을 담아 제작됐다.

공모는 전국의 소방관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 14일까지 44일간 진행됐다.

35점의 영상이 접수 됐으며 1차 내부위원 평가 및 2차 유튜브 채널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이 발표됐다.

시상은 코로나19 대비 소속 소방관서로 전달돼 수여됐으며, 팀장은 소방청장상을 팀원은 소방연구원상을 수여받았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다양한 현장대응기법을 개발해 전 소방관서가 공유해서 도민에게 더 나은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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