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타치온정, 해독 돕는 글루타치온으로 피로 '싹'

동아제약 '타치온정' (사진제공=동아제약)

동아제약의 ‘타치온정’은 글루타치온을 주성분으로 하는 해독제다. 일반의약품인 타치온정은 1974년 발매됐다가 지난해 재발매됐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힘없이 무기력하고 피곤함이 지속된다면, 내 몸에 온갖 독이 쌓인 ‘자가중독’ 상태를 의심해봐야 한다. 자가중독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독을 해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물학적으로 생체 내 해독을 돕는 성분이 글루타치온이다. 글루타민, 시스테인, 글리신 세가지 아미노산이 결합된 글루타치온은 동물, 효소 등 거의 모든 생체 내에서 산화·환원반응을 조절해 항산화와 해독 작용, 활성산소 억제 등의 역할을 한다.

만약 글루타치온이 부족하다면 간 기능이 저하되고 독성물질의 과다 축적으로 인체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국내 글루타치온 주성분의 정식 사용 허가는 ‘의약품’으로만 가능하며 의약품은 크게 정맥주사용 주사제와 경구용 정제로 구분된다.

타치온정은 1정당 글루타치온 함량이 50㎎으로 1일 1~3회, 1회 1~2정을 연령과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해 복용하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글루타치온이 들어있는 타치온정으로 체내에 쌓인 독을 해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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