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석기자
아시아경제 교육센터는 지난 6월 초, '인공지능 모델 기반 예측 분석'을 주제로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훈련생들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핵심역량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팀은 '파이썬 기반 응용AI 개발자 양성과정' 에 참여한 훈련생들로 지난 12월부터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딥러닝 교육과 더불어 6주간 현장전문가인 멘토와 같이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총 5개 팀이 출전했다.
프로젝트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AI기술 활용하여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산업융합형 모델링을 주제로 했다. 사업 부문별 차별화된 주제로 의료분야/금융분야/컨텐츠분야/보안분야/서비스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그 중 보안 분야에서 '로그 분석을 통한 보안 위험도 예측 AI 알고리즘 개발' 이라는 주제로 한 LogIn&Out팀(팀원: 박강인, 우연수, 정현주, 진용빈, 최지훈)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서비스 분야의 'EM 알고리즘 기반 이모티콘 선호도 분석'을 주제로 한 모히또가서 몰디브한잔팀(팀원 : 최규형, 이정현, 지정원), 우수상은 금융 분야에서 '트위터 감성분석을 통한 비트코인 가격변동 예측'을 주제로 한 ATM팀(팀원: 이정우, 강진석, 이세재) 팀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은 로그 분석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추론을 통한 분석 능력, 대용량 서버 활용에서 호평을 받았고, 최우수상 수상팀은 광고 업체에서도 관심을 가질만한 시장성 있는 프로젝트 결과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LogIn&Out팀은 '900시간이라는 장기 교육과정에서 배웠던 데이터 분석기술과 자연어 처리기술을 활용하여 프로젝트 결과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여러 공모전에 참가하여 더 좋은 결과를 이뤄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경제는 7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의 "청년취업아카데미" 훈련기관으로 참여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2020년부터 빅데이터/인공지능/핀테크 훈련과정을 집중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K-Digital Training" 훈련과정을 다수 운영중이며, 디지털 신기술 훈련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신한금융·신한퓨처스랩 업무협조를 통해 육성기업의 현직 임직원이 멘토로 훈련에 참여하여 각 팀마다 매칭이 진행된다. 현업 상용화 중심의 프로젝트 주제로 각 사업분야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4차산업 핵심 교육과정을 운영중인 아시아경제교육센터는 오는 7월 16일까지 '인공지능 딥러닝기반 자연어처리 텍스트분석가 양성과정' 훈련과정의 교육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