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지난 3일 열린 영천시 청년셀러 발굴 플리마켓 현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지난 6월8일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 이후, 지역 청년들의 소통·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 셀러발굴 플리마켓(별별마켓)이 지난 3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플리마켓은 시 승격 40주년 기념 특별공연(더빅콘서트) 행사와 더불어 관람자 및 시민들에게 지역 청년 CEO 및 청년 활동가를 소개하고, 아이디어 상품 판매 및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
청년들이 손수 만든 영천 굿즈(그립톡·컬러링북 등), 로컬푸드(영천 꿀·도라지청·한약 커피 등)와 지역 청년이 직접 참여한 야외 버스킹 공연이 동시에 어우러져 플리마켓의 흥을 돋웠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플리마켓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침체로 지친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주는 기회였다"며 "청년들의 열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3일 플리마켓을 찾아 청년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