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우수기업 성장지원' 사업 시행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우수 사회적 경제 조직 15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 당 최대 3000만원 상당의 성장자금을 지원하는 '인천공항 가치가세, 우수기업 성장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공사는 글로벌 공항 기업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 및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 사회서비스, 고용창출, 친환경 제품·서비스 제조 관련 분야 기업을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사회적 경제 조직이란 예비 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을 말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7월 20일까지로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 기업이 1년 동안 창출한 사회적 성과, 매출성장 정도, 성실상환 여부에 따라 사회적 금융 지원금의 최대 30%를 추가 인센티브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에 성장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 측정 및 추가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ESG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 및 포용적 성장을 추진함으로써 ESG 경영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