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기자
2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핵심산업 밸류체인 분석 및 진단' 세미나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이동걸 산은 회장(왼쪽에서 6번째)과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왼쪽에서 2번째).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산업은행과 산업연구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핵심산업 밸류체인 분석 및 진단'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코로나19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급속히 재편되고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산업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등에 대한 지원 강화 및 국내 밸류체인(서플라이 체인)의 공고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개 산업 분야가 논의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은이 '드론'과 '제약' 등 2개 분야의 발제를 맡았다. 산업연구원은 '자동차', '조선', '제조용 로봇', '3D 프린팅' 등 4개 산업 분야를 발표했다.
산은 관계자는 "기업 미시 분석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산은과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연구 경험을 보유한 산업연구원이 국내 핵심산업의 밸류체인(서플라이 체인) 분야에서 각 기관이 지닌 분석 역량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