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 활성화 ‘맞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23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와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속에서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고자 지난달 31일 농성역 지하 1층에 청년창업플랫폼 ‘서구 START UP center’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구 START UP center’와 연계한 창업 교육, 시설 이용, 광주시 주력산업 분야인 인공지능 산업기반 구축 등 협력모델을 개발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내달 옛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에 새롭게 문을 열 광주 AI스타트업캠프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광주시 토닥토닥 취·창업카페 등과 연계를 통해 이 일대가 지역 청년 취·창업 지원 클러스터로 발전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업 체제를 통해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청년이 취업에 성공하고 창업 후 안정적인 기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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