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요리 레시피 올렸더니 유튜브 활활 익네 … 오세득 셰프 초보 ‘요린이’ 저격

삼진식품 나트륨 저감 브랜드 ‘우리가족 깐깐한’ 제품 활용 레시피 공개

유튜브 3건 탑재 2주만에 1만6천회 조회 기록, 요리초보자 관심 폭발

로제어묵·어묵누룽지탕·궁보어묵 등 총 3가지 어묵요리 레시피로 구성

오세득 셰프. [이미지출처=삼진식품]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어묵이 셰프를 만난 곳은 유튜브. 그 유튜브 콘텐츠의 인기가 요리를 익히는 불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다.

유명 요리전문가 오세득 셰프가 3개의 어묵 요리 레시피를 공개한 유튜브 채널이 탑재 2주 만에 조회수 1만6000회를 돌파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

오락이나 뉴스, 시사프로 등 이슈로 이목을 끄는 콘텐츠가 아닌 요리법이 단기간에 많은 조회를 끌어낸 것은 기록적이다.

오세득 셰프가 공개한 ‘어묵 요리 레시피’는 삼진식품의 나트륨 저감 브랜드 ‘우리가족 깐깐한’ 라인 중 가장 최근 출시한 ‘우리가족 깐깐한 소스가 있어 맛있는 요리어묵’을 쓴 레시피이다.

로제어묵, 어묵 누룽지탕, 궁보어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진어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오 셰프의 ‘어묵 요리 레시피’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 영상으로, ‘요린이’를 저격한 콘텐츠였다.

10여분짜리 프로가 요리와 어린이를 합성한, 요리 초보자의 관심에 불을 지핀 까닭이다.

최근 본인 기호에 맞게 조리법을 바꿔 새로운 음식을 만들고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공유하는 ‘모디슈머’가 식품 업계에도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모디슈머’란 ‘수정하다’의 ‘Modify’와 ‘소비자’의 ‘Consumer’의 합성어로, 기존 제품을 자신의 취향대로 재창조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오세득 셰프가 직접 개발한 ‘어묵 요리 레시피’는 이 ‘모디슈머’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또 다른 ‘어묵 요리 레시피’ 콘텐츠로 양산돼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한 소비자는 “레시피만 보고 만들었는데, 정말 간편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이는 “로제와 어묵의 콜라보라니, 색다른 요리다”며 등 호응을 쏟아내고 있다.

삼진어묵과 오세득 셰프에 따르면 로제어묵은 우리가족 깐깐한 떡볶이용 요리어묵 제품의 구성품(어묵, 떡볶이용 소스, 떡볶이용 후레이크)을 활용해 만든 레시피이다.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한국형 로제, ‘K로제’ 열풍을 바탕으로 한 트렌디한 메뉴로 재탄생했다.

어묵 누룽지탕은 우리가족 깐깐한 꼬지용 요리어묵 제품의 구성품(어묵, 꼬지용 소스, 꼬지용 후레이크)을 활용해 만든 레시피이다. 해당 레시피는 손님 초대 때 안주나 해장용을 위한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궁보어묵은 우리가족 깐깐한 볶음용 요리어묵 제품의 구성품(어묵, 볶음용 소스, 볶음용 후레이크)을 활용해 만든 레시피이다.

해당 레시피는 궁보계정을 바탕으로 한 요리로, 궁보계정은 닭고기가 베이스이지만, 궁보어묵은 닭고기 대신 어묵을 활용해 만들어지는 고급 볶음 요리 메뉴이다.

우리가족 깐깐한 요리어묵 3종을 활용해 만든 오세득 셰프의 ‘어묵 요리 레시피’는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 내 우리가족 깐깐한 요리어묵 3종 구매 페이지나 삼진어묵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진식품 황창환 대표는 “어묵을 특별한 ‘요리’로 많은 사람이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무궁무진한 ‘요리’로 발전이 가능한 식품, 어묵을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득 셰프는 ‘친밀’의 오너셰프로, ‘냉장고를 부탁해’, ‘수요미식회’, ‘마이리틀 텔레비전’, ‘쿡가대표’등 인기 TV 프로그램에서 내공있는 요리솜씨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삼진어묵에서 지난 10월 ‘저염 어묵’으로 출시한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만봉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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