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충시 40km 주행…팅크웨어, 전동 킥보드 ‘GT K1000’ 출시

8.5인치 타이어·듀얼 서스팬션 등 적용해 안전성 강화

팅크웨어는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GT K100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 = 팅크웨어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팅크웨어는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GT K100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최대 48V 500W 전동모터를 탑재해 최대 시속 25km/h(법정제한속도), 최대 17% 경사 오르막 주행이 가능하다.

안전 운행을 위한 장치도 강화됐다. 전후방 8.5인치 튜브 타이어, 듀얼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또 외부 충격에도 파손 걱정 없는 휠 내장형 브레이크,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속도를 올릴 수 있는 주행모드와 일정 속도를 유지하는 크루즈 모드를 지원한다.

사용자 편의성도 보강했다. 실시간 주행 속도, 배터리 잔량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화면과 전원 공급 잠금장치인 '키박스', 주행 시 편하게 다리를 올릴 수 있는 액세서리 '윌리바'도 기본 탑재했다고 팅크웨어 측은 설명했다.

배터리는 1회 완충 시 총 7시간이 소요된다. 최대 40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고장 시에는 전국 7개 아이나비 전국 AS(사후지원) 센터에서 수리할 수 있다. 모터, 컨트롤러,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은 구매 후 부품별 보증기간 내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

아이나비 로드 기어 GT K1000의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액세서리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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