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내달 30일까지 ‘경제총조사’ 실시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내달 30일까지 관내 51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며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특히 소지역(읍·면) 단위로 통계를 작성하고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맞춤형 지역 정책 수립과 개발에 활용된다.

조사는 종사자수 등 공통항목(13개)과 디지털플랫폼 거래여부 등 산업별 특성항목(24개)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올해 군 경제총조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인터넷, 전자우편, 팩스 등 비대면 조사와 전문 조사자의 대면방문 조사로 이뤄진다.

인터넷 비대면 조사는 내달 9일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 해 인터넷사이트 접속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미참여 기업체는 17명의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대면 조사로 진행된다.

유기상 군수는 “경제총조사는 정부 및 군의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각 부서의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체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gjg7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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