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나눔 '로컬푸드 판매행사' 개최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오는 22일 로컬푸드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용인시는 이날 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와 공동으로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 뒤편에서 '로컬푸드 판매행사'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우수 농산물과 연합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만든 수공예품 등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판매 금액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된다.

판매 제품은 방울 토마토, 잡곡, 쌈채소 등의 신선 농산물과 버섯류, 절임류, 조청 등의 가공식품, 화훼 등이다.

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마, 액자 등의 나무 공예품과 동전지갑 등의 수공예 제품도 선보인다.

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는 이날 행사 수익금으로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마련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판매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농가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관내 생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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