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가족 모임’ 등 광주지역 코로나 확산세 ↑

15일 오후 6시 기준 하루 13명 확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어버이날 가족 모임 등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산이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1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2586~2598번으로 새롭게 등록됐다.

2588~2590·2594번의 경기 광주 1382번과 접촉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가족지간으로 지난 8일 전북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모임을 가졌고 이때 경기 광주 1382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2586번은 지난달 26일 확진된 2380번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87번과 2598번은 광산구 한 교회와 관련됐다. 앞서 확진된 교인과 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2595번은 2572번과 관련됐고 2597번은 2529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2명이 나왔다.

2591·2593번으로 이중 2591번과 접촉한 259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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