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여름 상품 본격 판매…“예년보다 2주 빨리”

롯데홈쇼핑이 계절 가전, 여름 식품을 예년보다 앞당겨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홈쇼핑은 자체 기상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더위가 2주 가량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계절가전, 여름 식품을 예년보다 앞당겨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15일 창문형 에어컨을 시작으로 계절가전 판매를 앞당기고, 관련 편성도 2배 확대했다. 그 결과 신일 서큘레이터 3회 방송에서 주문금액 14억 원을 달성하는 등 이달 9일까지 누적 주문금액 약 20억 원을 기록했다. 향후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판매 브랜드, 편성을 예년보다 50% 이상 확대하는 등 계절가전 및 여름철 인기 식품 판매를 강화한다.

오는 16일 오후 1시 45분에는 개별 냉방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성 윈도우핏 창문형 에어컨’을 론칭한다. 실외기와 실내기가 합쳐진 일체형 상품으로, 저소음 모드, 제습 기능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탑재했다. 21일 오후 3시 40분에는 ‘보국 원큘레이터’를 선보인다. 7개의 날개를 통해 균일하게 바람을 전달하고, 90도 회전, 타이머 등 부가 기능도 지원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비자 수요를 분석해 여름 상품 판매를 앞당기고 편성도 확대하게 됐다”며 “향후 편의성과 차별화된 품질을 갖춘 계절가전은 물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여름 나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