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역대 최대 실적…1Q 영업익 전년比 755% 증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위메이드가 창사 이래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위메이드는 1분기 매출액 760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755% 늘어난 수치다.

1분기 실적은 모바일 게임 '미르4'가 견인했다. 총 매출 456억원을 올렸다. 미르4는 대만,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고, 글로벌 버전의 경우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기반으로 NFT(대체불가능한토큰)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라이선스 사업도 호실적을 이끌었다. 지난달 중국 롱화그룹과 '미르의 전설2'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중국 전역에서 '미르의 전설2'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1분기는 위메이드 창사 이래 최고의 성과를 올리게 돼 매우 의미있다"면서 "위메이드가 진행중인 미래는 세상의 변화에 맞춰 메타버스(게임)와 가상자산 회사로 진화해 변화의 흐름을 기회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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